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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 만들어낸 피자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네민의 TECH 이야기 2023. 5. 16. 11:04
전부터 Ai가 세상을 지배한다, 특이점이 온다 시끌시끌하더니 뭔가가 진짜 오긴 한 모양이다. AI로 만든 발렌시아가 해리포터, 케이팝을 부르는 부르노마스에 이어 완전히 AI로만 만든 피자광고가 나왔다. https://youtu.be/qSewd6Iaj6I 얼핏보면 8-90년대 레트로 피자광고처럼 만들어진 이 영상은 꽤나 그럴싸한 모습이다. 물론 사람이 나오는 부분은 손모양이나 입모양 등 섬세한 표현에 있어서 괴기한 장면이 많지만... 야채나 피자의 모습들은 정말 진짜 같아 보인다! 더군다나 재치있는 문구는 사람보다 더 잘쓴것같은 느낌도 준다.하지만 여기에 쓰인 모든 문구, 영상, 사진, 음성, 음악은 전부 AI로 만들어졌다. 그럼, 이런 영상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shots에서 원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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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 폰, Dumb phone은 한국에서도 유행할까?네민의 TECH 이야기 2023. 5. 9. 11:37
얼마전, 흥미로운 비주얼의 핸드폰을 보았다. e북 리더기 처럼 생긴 작은 핸드폰이었는데, 깔끔한 비주얼에 필요한 요소들만 들어있을 것만 같았다. 이 핸드폰의 이름은 라이트폰으로, 미국의 Z세대들 사이에서 유행을 끌고 있는 'Dumb phone(멍청이 폰)' 중에 하나이다. 1. Dumb phone, 멍청이 폰이 뭘까? 멍청이폰은 특정 모델을 가르키는 명칭이 아닌 스마트폰의 반대말로, 전화나 문자메세지같은 기본 기능만 가능한 핸드폰이다. 우리는 때때로 '스마트폰'이 모바일 휴대전화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잊곤 한다. 즉, 가장 초기모습으로 돌아간 핸드폰인 셈.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고삼폰 혹은 피처폰이라고 부를 수 있겠다. '파이팅해야지' 부석순의 노래 가사처럼, 2023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이어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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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 Alt 단축키가 안먹힐때 해결방법네민의 블렌더 2023. 5. 8. 23:37
요새 블렌더를 배우고 있는데 유용한 단축키 중 하나인 Alt+왼쪽클릭 (루프선택)이 안되서 하나하나 선택해주는 고생을 했다. 이것 말고도 여러 단축키가 안먹힐때가 있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방법을 찾게되었다! 나와 같은 문제를 겪는 또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록하고자 한다! 1. Emulate 3 button Mouse가 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 (Alt+왼쪽클릭 루프 선택이 안될때) Edit-Preference-Input-Emulate 3 button Mouse 활성화 버튼을 꺼주면 된다 2. Geforce Experience (혹은 각자 그래픽카드에 맞는 설정) 에 단축키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 Geforce Experience - 설정-게임 내 오버레이 해제 혹은 설정 - 키보드 바로가기- 해당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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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프로젝트]01. 시작과 브랜딩과정UXUI 디자인 2023. 4. 6. 21:24
졸업전시를 마치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컴공과 학우들과 웹사이트 '두둥'을 만들었다.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찬진님의 조언에 따라) 두둥을 하면서 했던 고민들을 비롯해 디자인관련 여러 이야기들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01. 개요 홍익대학교 컴공과 밴드 고스락에서는 매년 예매 사이트를 만들며 공연을 했다. 그러던 중, 대학공연을 위한 예매플랫폼이 따로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공연 경험을 살려서 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친구를 타고 나와 내 동기가 함께 디자이너로 합류하게 되었다. 02. 무드보드 짜기 첫 미팅때 컴공과 분들과 나눴던 이야기들을 토대로 키워드를 몇가지 정했다. 지향할 키워드: #임팩트 #Bold #강렬한 # 깔끔한 #신뢰의 #새로움 #Alive, 생동감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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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e] 코브 프로젝트 / 1. 프로젝트 시작과 브랜딩UXUI 디자인 2023. 3. 30. 00:42
1. 시작 같이 졸준위를 했던 지희와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원격근무를 원할하게 도와주는 서비스로, 팀의 협업 및 개인업무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도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3D쪽은 지희가 주로 맡고, 나는 2D 그래픽 위주로 하기로 했다. 기존에 이미 와이어프레임이나 컴포넌트를 다 잡아 놓은 상태를 기반으로 브랜딩부터 쭉 갈아엎기로 했다. 2. 서비스 컨셉 잡기 우선 서비스의 이름과 더불어 컨셉 무드부터 잡아보기로 했다. 서로 맘에 드는 레퍼런스를 가지고 공통된 부분을 모아보니 1.깔끔한 기하도형의 그래픽 2.2D와 3D가 함께 가는 형태 3.다크모드 4.약간의 메타버스 첨가 5.큐브를 메인 디자인 모티브로 이렇게 정리가 되었다. 이미지 레퍼런스로는 토스의 Simplicity와 삼성의 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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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 수록 더 할수있다.일기 2020. 9. 2. 08:49
장기간 불면증을 겪으면서, 의욕이 상실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순간을 많이 느꼈다. 그냥 힘이없다. 이건 의지가 없는거랑은 좀 더 다른 문제인데, 하고싶은 마음도 들지않고, 무얼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할 힘자체가 없다. 침대에 누워있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어쩌다 겨우 책상앞에 앉아도, 채 5분도 가지 않는다. 머릿속이 이미 다른것으로 가득차서 집중을 할 수가 없는것이다. 그리고 한번에 한개를 할 수 없다. 계속 멀티태스킹을 스스로에게 요구하게 되는것. 이러한 연유로 나는 뭔가를 제대로 할 수 가 없었고, (과제나 꼭 해야하는 것 같은 경우에는 많이 밀리면서 끔찍한 기분을 느끼며 해냈다.) 그렇게 좋아하던 그림을 그리던 일조차도, 뭘 그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완성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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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기. 무조건 좋은것인가일기 2020. 4. 21. 09:04
교환학생이 된지 2개월하고도 반이 지났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원래는 한학기였던 교환학기를 더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엄청 좋은 기회이지만, 나의 소심한 성격탓인지, 언어문제인지 (어쩌면 둘 다 이겠지만) 계속 학기를 이어갈지 고민이 된다. 여기와서 깨달은게 있는게, 외국에 와서도 나는 결국 집에 있는걸 가장 좋아한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혼자 보내는 시간을 좋아한다. 처음 여기에 온뒤, 각종 교환학생 행사와 수업을 듣느라고 24시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던 와중에 다래끼가 나서 하루정도 혼자 시간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혼자 이어폰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가고싶었던 장소를 가는데 얼마나 행복하던지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고, 당연히 교환학기동안 외롭고 싶지 않지만 사람을 만..